IBK기업은행장에 김성태 전무 내정
2022.12.28 21:16
수정 : 2022.12.28 21:16기사원문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성태 기업은행 전무가 차기 기업은행장으로 유력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전무는 1962년생으로 대전상고와 충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89년 기업은행에 입행해 미래기획실장, 소비자보호그룹장, 경영전략그룹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직전에는 IBK캐피탈 대표이사를 맡아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로써 '낙하산 인사' 논란도 잦아들지 관심이다. 앞서 정은보 전 금감원장이 차기 기업은행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면서 노조는 강하게 반발한 바 있다. 윤 행장 이전 10여년 동안은 내부 출신이 기업은행장을 맡아왔다.
이승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