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내년 상반기 취업취약계층 500명에게 일자리 제공

      2022.12.29 08:36   수정 : 2022.12.29 08:3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내년 상반기에 취업취약계층 5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29일 광주시에 따르면 내년 1월 2일부터 6일까지 2023년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취업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생활 안정 및 자립기반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마을 가꾸기 사업, 도서관 운영 지원 사업 등 총 257개 사업에 500명(공공근로 92개 사업 124명, 지역공동체일자리 165개 사업 376명)을 선발한다.

근무기간은 내년 2월부터 6월까지로 근무시간은 주 15~40시간이다.
임금은 시급 9620원(2023년 최저임금), 4대보험은 의무가입이다.

신청 자격은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가구재산이 4억 원 이하인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광주시민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자치구 또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자치구에서는 참여자 선발기준 평가표에 의거해 고득점자 순으로 참여자를 최종 선발해 내년 1월 말까지 대상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와 5개 자치구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조하거나 광주시 및 5개 자치구 재정지원일자리 사업 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최대범 광주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을 통해 경기침체, 고용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취약계층 시민들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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