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혹한기 속 씨엔티테크, 연간 최다투자 ‘한국 기록 갱신’
2022.12.29 11:33
수정 : 2022.12.29 11:33기사원문
씨엔티테크가 올해 초기기업 투자시장에서 한국 기록을 경신했다. 올 한해 최다 투자에 나서며 액셀러레이터 최초 300개를 돌파한 것. 무엇보다 투자 혹한기를 맞아 국내 벤처 스타트업 업계가 투자한파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씨엔티테크는 올 한해 총 152억원, 104건의 초기기업 투자를 진행했다.
올해 씨엔티테크의 포트폴리오를 분석하면, 큐레이션 커머스, 메디테크·헬스케어·바이오, 스포츠 딥테크 및 O2O , 모빌리티, 공간·관광·콘텐츠 O2O, 사스(SaaS), O2O 서비스 커머스, 에듀테크, 푸드테크, 프롭테크 및 물류, 딥테크 제조 및 소부장, 조각투자 플랫폼 및 블록체인, 핀테크, 서비스 및 협동로봇, 메타버스 및 디지털트윈, 해양수산, 펫테크 등 총 17개로 나눠진다.
총 7개 기업에 약 7억원이 투자된 큐레이션 커머스 분야에는 △컬러버랩 △밀크코퍼레이션 △아트라미 △지오벤처스 △컬러버랩 △케이에이치트레이더스 △라이크낫 등이다.
메디테크·헬스케어·바이오 분야는 △마스앤비너스 △알고케어 △테크빌리지 등 총 3개 기업에 약 5억 원을 투자 했다.
스포츠 딥테크 및 O2O 분야는 데브언리밋(AI 운동 게임 플랫폼·K팝 댄스를 따라하는 e스포츠 게임을 크리에이터(창작자)들이 직접 만들고 올려 즐길 수 있는 '스파키(Sparky) TV') △런샷 △마크앤사이먼 △바틀 △어센트스포츠 △착한사람들컴퍼니 △택티컬리스트 △팀피에이치세븐 △플레져 등 총 9개 기업에 약 16억원 규모의 자금이 투입됐다.
모빌리티 분야는 △마지막삼십분 △별따러가자 △스튜디오갈릴레이 △엔모션 △온잇코리아 △와이더블유모바일 등 총 6개 기업에 약 11억원이 집행됐다.
또한 이외에도 공간/관광/콘텐츠 O2O 분야에는 총 7개 기업에 약 14억원이, 사스 분야는 11개 기업에 약 14억원이, O2O 서비스 커머스 분야는 1개 기업에 약 1억원을 씨엔티테크가 자금조달했다. 투자 했다.
이외에도 에듀테크 분야는 △차오르다 △멘토알고 등 2개 기업에게 약 2억원을 투자했으며, 푸드테크 분야는 총 21개 기업에게 약 31억원이 투입됐다.
이와 함께 프롭테크 및 물류 분야는 총 11개 기업에 약 13억원, 딥테크 제조 및 소부장 분야는 총 6개 기업에 약 8억원, 조각투자 플랫폼 및 블록체인 분야는 2개 기업에 약 2억8000만원, 핀테크 분야는 총 3개 기업에 약 4억원, 서비스 및 협동로봇분야는 총 4개 기업에 약 5억6010만원, 메타버스 및 디지털트윈 분야는 총 4개 기업에 약 4억5000만원, 해양수산분야는 총 4개 기업에 약 5억5000만원, 펫테크분야는 총 4개 기업에 약 5억5120만원이 각각 투자됐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투자 혹한기이지만 스타트업들이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씨엔티테크는 어려운 시기에 앞으로도 투자와 보육을 통해 많은 스타트업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