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센터 전시관, 자연유산 실감형콘텐츠 전시

      2023.01.02 10:41   수정 : 2023.01.02 10:4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전시 서구에 있는 천연기념물센터 전시관에서 오는 3일부터 자연유산 실감형 콘텐츠 총 6종이 전시된다.

2일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에 따르면 국민이 직접 제안하는 국민참여 예산을 통해 자연유산 실감형 콘텐츠를 2주간 시범운영하고 3일부터 전시를 시작한다.

천연기념물센터는 자연유산인 천연기념물과 명승의 다양한 표본, 영상과 사진 자료 등의 콘텐츠를 전시하는 우리나라 유일의 자연유산 전문 전시관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총 6종의 실감형 콘텐츠는 5개의 전시구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관 복도에는 △‘하나, 둘, 셋! 천연기념물 동물 체험구역’을 설치했다. 대형 화면 속 반달가슴곰과 노랑부리저어새, 산양 등 천연기념물 3종이 체험자의 움직임을 따라하거나 동작에 따라 반응한다.


이밖에도 전시관 곳곳에 △공룡 발자국화석과 공룡 3종 증강현실 △제주 용천동굴 체험실 △제주 한라산과 성산일출봉 파노라마 영상 △천연보호구역 11곳과 명승 129곳의 자연유산 등을 최첨단 기술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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