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수석 김정준, 1군 주루 이종범, 배터리 박경완 합류 … 퓨처스 감독은 황병일

[파이낸셜뉴스] 2023 LG 트윈스를 이끌 코칭스테프 구성이 모두 완료되었다.

LG는 구단 자료를 통해 2023년 코칭스테프 구성을 전격 발표했다.

일단, 수석코치는 김정준 코치가 맡는다.

잘 알려진 대로 김성근 前 감독의 아들로서 과거 SK 시절 마지막 전성기를 이끄는데 일조했다. 야구에 대한 지식이 깊고, 쓴소리를 잘하는 참모로 알려져있다.

1군 타격 코치는 이호준과 모창민이 맡는다. 1군 수비는 김일경 코치가 새로 합류했다.

작년과 달라진 점은 주루와 외야 수비를 담당하는 1군 코치에 이종범 코치가 들어왔다는 점이다.

이종범 코치는 작년 퓨처스 감독에서 올해는 1군으로 자리를 옮겼다.

1군 투수 코치는 기존 경헌호 코치와 함께 김경태 왼손 코치가 퓨쳐스에서 1군으로 자리를 옮겼다.

또한, 배터리에는 과거 SK의 왕조를 이끌었던 대한민국 최고 포수 박경완이 새로 합류했다.

퓨처스 감독은 황병일 1군 수석코치가 퓨처스로 자리를 옮겼으며, 1군 투수코치였던 김광삼이 퓨처스 투수 코치로 보직을 변경했다.

LG의 레전드 포수였던 조인성 1군 배터리 코치는 잔류군으로 자리를 옮겼다.

▲ 1군

감독 : 염경엽(신임)

수석 : 김정준(신임)

수석 트레이너 : 김용일

타격 : 이호준, 모창민

투수 : 경헌호, 김경태(퓨쳐스 → 1군)

수비 : 김일경(신임)

작전 : 김민호

주루/외야수비 : 이종범(퓨쳐스 감독 → 1군)

배터리 : 박경완(신임)

컨디셔닝 : 박종곤, 안영태, 이권엽, 고정환, 스티브홍(퓨쳐스 → 1군)

▲ 퓨쳐스

감독 : 황병일(1군 수석 → 퓨쳐스 감독)

타격 : 임훈(잔류군 → 퓨쳐스)

투수: 김광삼(1군 → 퓨쳐스), 장진용

수비 : 윤진호

작전 : 박용근

주루/외야수비 : 양영동

배터리 : 윤요섭(잔류군 → 퓨쳐스)

컨디셔닝 : 배요한(신임), 김종욱, 유현원, 최재훈
▲ 잔류군

타격(잔류군 총괄/배터리) : 조인성(1군 배터리 → 잔류군)

투수 : 신재웅

수비 : 양원혁

[e-mail] 전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