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레스토랑 '몽드샬롯' 식사권 이곳에서 단독 판매
2023.01.05 09:16
수정 : 2023.01.05 10:05기사원문
5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MZ세대를 겨냥해 스포츠 경기 관람권, 아티스트 공연티켓, 문화예술품 등의 콘텐츠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국내 최초 뮤지컬 스토리텔링 레스토랑 몽드샬롯 식사권을 오는 9일 판매키로 했다. '콘텐츠 경험 공간'을 선호하는 MZ세대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정운영 롯데홈쇼핑 라이브커머스부문장은 "앞으로도 단순 상품 판매를 넘어 MZ세대 소비 트렌드에 맞춘 이색 콘텐츠를 업계 최초로 선보이며 라이브 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오는 9일 오후 7시 '엘라이브'에서 단독으로 판매하는 '몽드샬롯'은 영화 스토리텔링 중식당 '몽중식'과 뮤지컬 전용 극장 '샤롯데씨어터'가 협업해 지난달 오픈한 국내 최초 뮤지컬 스토리텔링 레스토랑이다. 뮤지컬에서 영감을 받은 코스 요리를 스토리텔러의 설명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인테리어, 식기 등 테이블웨어, 소품에도 공연 특징을 반영해 고객에게 뮤지컬 무대 안에 있는 듯한 이색 경험을 제공한다. 당일 방송에서는 뮤지컬 '스위니토드'를 주제로 한 식사권을 약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앞으로도 롯데홈쇼핑은 MZ세대 특성을 반영한 이색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17일에는 120만 팬덤을 보유한 인기 캐릭터 '벨리곰' 굿즈를 판매한다. 오프라인 전시 때마다 품절 대란을 일으킨 '벨리곰 시팅인형'을 비롯해 2023 시즌 그리팅 세트 등을 최대 33%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곰모양 젤리로 유명한 '하리보 골드베렌 100주년 생일 기념전' 전시회 티켓도 단독으로 선보인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