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겨울 폭설 대비 현장 대응 집중 '제설창고 건립 완료'

      2023.01.05 10:54   수정 : 2023.01.05 10: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군포=장충식 기자】 경기도 군포시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조성한 제설창고 공사를 완료하고, 제설작업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한다.

5일 군포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잦은 비와 햇빛에 의한 제설제 경화 및 제설장비의 부식이 발생됨에 따라 이를 효율적으로 보관하기 위한 제설창고를 부곡동 465번지 일대 도로부지에 건립했다.

제설창고는 최대 1800t의 제설제 비축이 가능하고, 현장 작업자 대기실을 갖추고 있다.



정흥수 건설과장은 “이번 제설창고의 건립으로 그간 제설제의 보관 문제, 현장의 열악한 작업환경 문제가 한꺼번에 해결되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작업이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한 도로환경 제공과 시민 불편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폭설 대비를 위해 920t의 제설제를 추가 확보하고, 자동염수분사장치를 확대해 나가는 등 폭설시 취약지역 제설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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