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빌리티쇼, '메타버스 공간'서도 만난다
2023.01.05 16:23
수정 : 2023.01.05 16:4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격년제로 열리는 서울모빌리티쇼(구 서울모터쇼)를 앞으로는 전시장 뿐만 아니라 메타버스 공간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이날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인벤티스·케타버스 컨소시엄과 서울모빌리티쇼 메타버스 구축 및 운영사업 공동수행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공간에 2023 서울모빌리티쇼 주요 참가 기업의 3D 전시장을 만들기로 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서울모빌리티쇼는 전동화, 자율주행 등 이동수단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모빌리티쇼는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전시회로 1995년 시작돼 격년으로 매 홀수 해에 열린다. 올해는 경기 킨텍스에서 3월 30~4월 9일까지 11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