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현빈 아들, 누구 닮았나요?
2023.01.06 12:50
수정 : 2023.01.06 12:5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배우 이병헌과 이민정, 손예진과 현빈...톱스타 커플의 2세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특히 선남선녀가 낳은 아이의 외모는 어떨까?
배우 권상우와 촬영한 영화 ‘스위치’로 오랜만에 스크린 복귀한 이민정은 4일 영화 홍보를 위해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권상우는 이날 이병헌 2세에 대해 “병헌이 형이랑 똑 닮았다.
이민정은 8세 아들 준후가 '스윗남의 정석'이라며 "아들치고 말을 귀엽고 애교 있게 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이민정은 평소 재치 있는 SNS 댓글로 ‘웃수저’로 통한다. 이날 그는 남편과의 세대차 등을 폭로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병헌보다에 12살 어린 이민정은 “난 게임기 갖고 놀았던 세대라면 남편은 개구리 잡고 놀던 세대”라며 “(남편이) 휴대폰 앱 사용에 익숙지 않다. 지방 촬영가서 서울 집으로 배달 음식 보내면 '이게 가능하냐'고 한다”고 폭로했다.
또 이병헌의 SNS에 대해 "셀카 보면 증명사진처럼 찍어야 한다는 강박이 있는 것 같다"며 답답해했다.
지난해 11월 득남한 현빈은 영화 ‘교섭’ 개봉을 앞두고 지난 5일 KBS 2TV 예능 '연중 플러스'에 출연했다.
현빈은 이날 '좋은 일이 있다'는 말에 "영화 '공조2'가 잘 됐다"고 웃은 뒤 "개인적으로 좋은 일이 있는데 그 이야기를 하시는 것 같다, 아이가 생겼다"라고 말했다.
아기가 아빠와 엄마 중 누구를 닮았느냐는 물음에는 “아직은 잘 모르겠다, 섞여있는 것 같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주변 이야기를 들어보니 (얼굴이) 많이 바뀐다고 하더라, 최종 목적지가 어딘지 궁금하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