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고성 전통시장 3곳 중기부 지원사업 선정
2023.01.09 11:47
수정 : 2023.01.09 11:47기사원문
(경남=뉴스1) 강미영 기자 = 정점식 국회의원(국민의힘‧통영고성)은 지역구인 통영시와 고성군의 '통영 북신전통시장', '고성시장', '고성공룡시장'이 2023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은 전통시장의 자생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것으로 '특성화시장육성, '시장경영 패키지', '화재 알림 설치 등 총 10개 세부 사업으로 추진된다.
통영 북신전통시장은 상인회 행정사무 업무를 수행하는 시장매니저 및 홍보‧공동마케팅 활동을 지원받는 시장경영 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돼 4445만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에 선정된 고성시장은 시장 투어 코스 개발, 관광콘텐츠 육성, 지역특산물 PB상품 개발 등 시장 고유 장점을 집중 육성하며 2년간 최대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올해는 예산 4억4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또 시장경영 패키지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4286만원을 배정받았다.
고성공룡시장은 시장경영 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돼 2724만원을 배정받는다.
정 의원은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