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메타버스 세계에 알렸다
2023.01.09 15:05
수정 : 2023.01.09 17:4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롯데정보통신이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3에 선보인 초실감형 메타버스가 세계 각국의 관계자들과 현지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롯데정보통신의 메타버스는 초고화질 VR촬영 및 그래픽 합성, 리얼타임 렌더링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이 적용돼 행사기간 내내 긴 대기줄을 만들었다.
9일 롯데정보통신에 따르면 CES 2023 행사기간 미국 NBC뉴스 등이 롯데정보통신의 전시 부스를 찾았다.
고객은 롯데정보통신 메타버스를 통해 현실과 똑같은 비주얼의 상품을 둘러보고 구입할 수 있다. 또 현실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웅장한 콘서트홀에서 비현실적인 무대효과와 함께 아이돌의 공연을 즐길 수도 있다.
롯데정보통신의 전시 부스에는 시스코(CISCO), 아마존웹서비스(AWS), 이토추 등 해외 기업을 비롯해 LG전자, 신한금융, 현대오일, LS일렉트릭, SM엔터테인먼트, 삼성SDS, LG CNS, 신세계I&C 등 국내외 기업들이 방문해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다. 또 홍준표 대구시장, 이상일 용인시장, 원희룡 국토부장관, 이영 중기부장관, 이인호 국민경제자문회 부의장, 구자열 무역협회장 등 수 많은 정부 관계자 및 단체장들이 방문했다.
롯데정보통신 측은 "롯데 메타버스의 인기 비결은 사용자 측면의 편의성이 자연스럽게 체험되면서 메타버스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