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국대 김진수 아내에 감탄 "연예인 미모…넷플릭스 보는 줄"

      2023.01.09 14:48   수정 : 2023.01.09 14:56기사원문
김진수 인스타그램 갈무리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개그맨 박명수가 국가대표 수비수 김진수 아내의 미모에 깜짝 놀랐다.

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의 주역, 국가대표 수비수 김진수가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먼저 박명수는 "K리그 연봉 1위다"라고 김진수 선수를 소개하며 "감기에 걸렸다고 하는데, 몸 관리를 어떻게 한거냐 우리의 보물이고 기둥인데"라고 물었다.



이에 김진수는 "아기랑 많이 놀아주려고 밖에 나갔다가 감기에 걸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는 "스튜디오 들어오기 전에 인사를 했는데 김진수 씨보다 같이 오신 여성분이 더 눈에 띄더라"라며 김진수의 아내의 미모를 칭찬했다.


박명수는 "대단히 미인이시다. 원래 연예인 하셨냐. 넷플릭스를 보는 것 같았다"라고 감탄했다.

또 4살짜리 아이가 있다는 말에 박명수는 "저는 아이를 마흔에 낳아서 죽는 줄 알았다"며 "육아 고충은 없냐고 물었고, 김진수는 "아내가 매일 아이랑 보내는 시간이 많다 보니 저는 아이랑 보내는 시간이 짧아서 괜찮다"고 답했다.


이어 김진수는 "3수를 하고 월드컵에 나갔을 때 부인의 반응은 어땠는지, 또 계속 같이 다니시는 것 같은데 매니저시냐"라고 박명수의 계속된 질문에 "아내가 매니저라고 보면 된다. 운전도 해주시고 음식도 사주시고. 저보다는 6살 많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김진수는 2017년 5월 6살 연상의 현재 아내와 결혼,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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