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 200명 모인 '오딘 발할라 리그'
2023.01.09 18:05
수정 : 2023.01.10 14:44기사원문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서울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개최된 '제3회 발할라 리그'는 '오딘'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돼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 행사에는 200여 명이 참관했다.
1부 행사인 발할라 리그는 2500만원 상당의 상금을 두고 각 서버를 대표하는 이용자 4인이 팀을 꾸려 싸우는 '서버 대항전' 형식과 인플루언서들이 팀을 꾸려 결투를 펼치는 특별 이벤트로 진행됐다. '토르'팀이 최종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이번 대회에서는 수준급 실력의 이용자들이 참여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2부 행사에서는 게임 개발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장용훈 디렉터가 오딘과 관련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 디렉터는 이 자리에서 오딘의 올해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하며, 다양한 콘텐츠의 리뉴얼과 신규 콘텐츠 및 성장 시스템 업데이트 등 내용을 공개했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기존에 사랑받았던 캐릭터에서 파생된 전직 클래스 업데이트를 예고하며 새로운 전투 스타일에 대한 기대감을 형성한 자리였다"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