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022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우수’기관 선정
2023.01.10 13:32
수정 : 2023.01.10 13: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안산=노진균 기자] 경기 안산시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청년도전 지원사업’ 2022년 운영기관 성과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10일 시에 따르면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8~34세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돕는 사업으로, 이번 성과평가는 전국 지자체 28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안산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기관인 '(사)가치있는누림'은 청년사회주택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기관 특성을 반영해 SNS메신저를 이용한 주거상담, 청년주거정보 등을 제공했다.
특히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MBTI 검사 및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자신감회복 프로그램, 헤어메이크업 및 이력서 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이 90% 이상 만족한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현재 시는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공모를 신청해 선정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올해는 도전(단기), 도전+(중장기) 프로그램으로 세분화해 단기 프로그램 이수 시 인센티브 50만원, 중장기 프로그램 이수 시 참여수당 250만원, 인센티브 5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혜숙 청년정책관은 "2023년에 지원 규모가 확대된 만큼 공모에 선정되어 더 많은 청년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