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일 복지차관, ‘장애계 신년인사회’ 참석…"약자복지 더욱 공고히 실천"

      2023.01.10 16:39   수정 : 2023.01.10 16:3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은 "올해 새 정부의 국정철학을 반영한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을 수립한다"며 "장애인을 위한 '약자복지'를 더욱 공고히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2023년 장애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이해 장애인단체 간 연대의식을 공유하고 장애인복지 발전을 결의하기 위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상임대표 김영일)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상임대표 손영호) 주관으로 45개 장애인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올해 복지부는 올해 1·4분기 중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2023~2027년)을 발표할 계획이다.

지난해 장애계·학계·정부가 참여하는 실무추진단 운영을 통해 사회 각 영역을 망라하는 장애인 정책의 과제를 발굴하고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정부안을 마련 중이다. 이후 공청회 등 대국민 의견수렴을 거쳐, 국무총리 주재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에서 장애인정책종합계획을 심의·의결 후 1·4분기 중 발표할 예정이다.


이 차관은 "계묘년(癸卯年) 새해에는 정부와 장애인 단체, 당사자가 더욱 협력해 장애인에 대한 차별 없는 사회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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