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중학교 입학 배정...1지망 학교 배정 89%

      2023.01.10 17:31   수정 : 2023.01.10 17:3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도 중학교 입학 배정 결과, 1지망 학교에 89.37%가 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2023학년도 중학교 진학 초등학생들에 대한 '중학교 입학 배정 결과’를 이날 발표했다.

올해 중학교 배정 인원은 남자 6377명, 여자 5946명 등 모두 1만2323명으로 지난해 1만1953명과 비교해 370명(3.1%) 증가했다.



춘천, 원주, 강릉, 속초, 동해, 태백, 삼척, 양구 등 8개 시·군의 학교군 배정 대상 학생은 9056명으로 추첨 결과 1지망 학교에 배정된 학생은 89.37%(8093명)였다. 중학구의 경우 3267명이 무추첨으로 해당 학교에 배정받았다.

체육특기자, 특수교육대상자, 다자녀가정 학생 등 우선 배정 학생들은 희망 학교에 우선 배정됐다.

그 외 추첨 대상 학생들에 대해서는 1지망에서 최대 6지망까지 희망을 받아 각 교육지원청 중학교 입학추첨관리위원회에서 나이스 기반 중학교 입학 배정 프로그램을 통해 추첨 배정했다.


한편 이번 배정 후 타 시·도 전입 등 거주지 이전 학생, 본배정 임의 배정학생, 부모가 교원으로 재직하고 있는 학교에 배정된 학생 등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2월 9일까지 지역 교육지원청 별로 재배정 원서를 접수하며 2월 13일 재배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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