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기준금리 3.50%로 7연속 금리인상
2023.01.13 12:35
수정 : 2023.01.13 12:35기사원문
13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기존 연 3.25%에서 3.50%으로 0.25% 올리기로 결정했다.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0.25%p 올리면서 미국과의 금리 격차는 일단 1.00%p로 좁혀졌다.
이날 이창용 총재는 통화정책방향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최종금리는 정책 약속이 아니다'며 "글로벌 인플레이션의 둔화 속도, 주요국의 통화정책 변화와 미 달러화 움직임, 방역정책 완화 이후 중국경제의 전개 상황, 지정학적 리스크 등의 여러 전제 조건이 변화함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강조했다.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