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강철 사외이사 중도 사임

      2023.01.13 17:45   수정 : 2023.01.13 17:4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KT는 이강철 사외이사가 중도 사임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 이사는 전날 열린 KT 정기 이사회에 참석해 사임 의사를 밝혔다.


앞서 이 이사는 2018년 3월 23일 KT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이후 3년 임기를 채운 뒤, 2021년 3월 29일 재선임됐다. 두 번째 임기는 2024년 3월 정기 주주총회 때까지였다.
즉 1년 이상 임기를 남긴 상황에서 갑자기 물러난 것이다.

이 이사가 사임하면서 KT 이사진은 10명에서 9명(사내이사 2인, 사외이사 7인)으로 줄었다.


한편, 국민연금은 KT 지분율이 9.99%에서 10.03%로 늘었다고 이날 공시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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