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네팔 추락 항공기에 한국인 2명 탑승 확인

      2023.01.15 18:32   수정 : 2023.01.15 18: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외교부는 15일 추락한 네팔 예티항공 여객기에 한국인 2명이 탑승했다고 확인했다.

외교부는 주네팔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예티항공 카트만두 발 포카라행 여객기는 네팔 카스키 지구에서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여객기에는 총 72명이 탑승했으며 승객 68명과 승무원 4명 등이다.


주네팔대사관이 항공사 및 유관기관을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한국인 2명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는 사고 현장에 영사협력원을 급파했으며 우리국민 생존여부 확인 및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외교부와 주네팔대사관은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를 위해 재외국민보호대책반 및 현장대책본부를 가동 중이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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