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공동주택서 불... 3명 연기흡입
2023.01.16 10:38
수정 : 2023.01.16 10:3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 16일 오전 6시 41분 부산 사하구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당시 집안에는 2명이 있었는데, 불꽃을 발견한 이후 초기 소화를 시도하다가 자력으로 대피했다. 그러나 연기가 위층으로 올라가면서 2층 거주자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화재는 주택 내 작은방에서 최초 발생했으며 집안 내부를 완전히 태운 후 진화됐다.
소방본부는 이 화재로 1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으며, 향후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