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마켓워치]아이에스동서 계열 CAC운용, '여주 이마트대신DC물류센터' 매각

      2023.01.17 08:40   수정 : 2023.01.17 08:4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아이에스동서 계열 CAC자산운용이 경기 여주 소재 이마트대신DC물류센터 매각에 나섰다. 2021년 6월 인수 후 1년 6개월여 만이다.

CA자산운용은 일신홀딩스 계열 자산운용사다.

일신홀딩스는 권혁운 아이에스지주(IS지주) 회장의 아들 권민석 아이에스동서 사장이 70%, 딸 권지혜 전 전무가 30%를 각각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CAC자산운용은 이마트대신DC물류센터를 매각키로 하고, 매각자문사 선정에 착수했다.
2008년 9월에 준공된 물류센터로 이마트가 2015년부터 100% 임차해 사용하고 있다.

CAC자산운용은 '씨에이씨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2호'를 통해 이마트대신DC물류센터를 300억원에 인수했다. 이후 임대료를 기존 대비 25% 인상해 시세 수준으로 조정했다. 안정적인 캐시플로우(현금흐름)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는 평가다.

해당 물류센터는 대지면적 2만6868.00㎡에 연면적 2만2261.87㎡다. 2개동으로 구성됐으며, 가동은 지하 1층~지상 2층, 나동은 지상 1~3층 규모다.

앞서 CAC자산운용은 2020년 서울 상암동 상암IT타워를 인수한 바 있다.

일신홀딩스는 캡스톤자산운용의 주주이기도 하다.
2008년 JKL파트너스의 단일 최대주주였다가 보유 지분을 줄였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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