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텍스·오르빗베이비 전개하는 세피앙, 소외계층 아동 위해 2억원 기부

      2023.01.17 09:16   수정 : 2023.01.17 09:16기사원문


글로벌 육아용품 전문 기업 세피앙이 2022년 결산을 통해 2억원 기부를 진행하며, 18년째 꾸준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세피앙은 2022년 한해 동안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 한부모 및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왔다. ‘서울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에 유모차와 젖병 기부를 시작으로 ‘아름다운재단’, ‘굿네이버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월드비전’에 각 5천만원씩 현금 기부를 진행하였으며, 그동안 그 규모는 누적 22억원에 달한다.



2006년부터 이어온 세피앙의 선행은 ‘매칭그랜트’ 기부 방식을 택해 더욱 의미가 깊다. 매칭그랜트 기부는 기업에서 임직원이나 고객이 후원금 또는 기부금을 지원할 때 기업에서도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더해 내는 방식을 뜻한다.


해당 방식을 통해 브라이텍스, 오르빗베이비, 유미 등 자사 브랜드 판매 수익금은 물론, 세피앙의 정품등록자 고객을 대상으로 건당 2,000원을 적립해 연간 기부금을 추가 조성한다.
적립된 금액은 세피앙의 후원금과 함께 전액 비영리 단체 및 재단에 기부된다. 구매와 더불어 고객들의 작은 행동 하나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 행위로 이어져 따뜻한 선행에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세피앙 관계자는 “단순히 육아용품을 판매하는 ‘사업’에 그치지 않고 어린이들이 모두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과업’이 세피앙의 최종 목표”라고 밝히며, “22년 한해 동안 보내주신 고객님들의 사랑에 깊이 감사드리며, 23년에도 역시 받은 사랑 사회에 환원하며 선행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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