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유성구, 청년들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2023.01.17 10:13   수정 : 2023.01.17 10:13기사원문
지난해 10월 대전 유성구청에서 열린 충남대 지역협력본부 주관 ‘디지털 골목식당 청년IT지원단 사업’ 성과보고회 모습. (충남대 제공)/뉴스1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충남대학교가 유성구와 함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일환으로 소상공인 디지털 경제 전환 지원에 나선다.

충남대 지역협력본부는 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디지털 재능을 활용해 지역 골목식당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한 ‘디지털 골목식당 청년IT지원단’ 참여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IT지원단은 유성구 소상공인들을 위해 △홍보 사진 촬영 및 영상 제작 △메뉴판 및 안내판 등 각종 디자인 제작 △온라인(블로그·SNS·배달앱 등) 마케팅 및 판로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만 39세 이하 유성구 주민등록자로 채용 기준일 현재 고교 또는 대학 재학 중이 아닌 미취업자(휴학 중인 자는 가능)여야 하며 전일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활동 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관리자는 12월까지)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충남대 및 유성구 누리집을 참조해 충남대 지역협력본부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충남대는 지난해의 경우 지역 청년 5명으로 디지털 골목식당 청년IT지원단을 운영해 유성구 소상공인 56개 점포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 바 있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