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용평서 만나는 '2023 윈터코리아페스티벌 데이'

      2023.01.17 10:39   수정 : 2023.01.17 10:3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 강원도와 함께 오는 19일 강원도 용평 리조트 야외무대에서 '2023 윈터코리아페스티벌 데이'를 개최한다.

17일 문체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내년 열리는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기원과 올해와 내년까지 이어지는 한국방문의 해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년 1월 19일부터 2월1일까지 열리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아시아에서는 한국이 최초다.



조용만 문체부 차관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은 청소년들이 주인공이며, ‘함께 성장하고, 영원히 빛나라’라는 슬로건처럼 청소년들이 함께 성장하고 주목받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페스티벌 데이에서는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홍보대사인 '피겨 여왕' 김연아도 참석해 선수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또 한국 최초 브레이킹 국가대표 김예리 선수도 두 번째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김예리 선수는 2018 부에노스아이레스 하계청소년올림픽 브레이크댄스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행사 당일에는 에일리(K-팝)와 생동감크루(미디어 공연), CPI크루(EDM, 춤) 등이 축하공연을 펼쳐 K-콘텐츠를 알리고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행사를 앞두고 방한 관광객 300명을 사전 모집했다.
올해 3월까지 방한 관광객 약 4000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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