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 (여자)아이들 글로벌 팬덤 확대로 수익성 개선 - 키움

      2023.01.18 09:14   수정 : 2023.01.18 09:1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키움증권은 18일 큐브엔터에 대해 (여자)아이들의 밀리언셀러 등극 전망, 월드투어 확장 등에 힘입어 올해 영업이익이 두배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2023년은 (여자)아이들의 밀리언 셀러 등극, 신인 라인업 보강, 코스메틱의 일본 안정화 등으로 개선이 발생한다"며 이에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6.8% 늘어난 1605억원, 영업이익은 122.6% 증가한 162억원으로 예상했다. 부문별로는 엔터 부문에서 62% 늘어난 943억원, 코스메틱에서 12% 늘어난 661억원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실적 개선의 일등공신은 글로벌 톱스타로 성장하고 있는 (여자)아이들로, 이들의 퍼포먼스가 상향돼 음반·음원의 규모의 경제 발생, 콘서트·MD의 수익성 강화, 광고·행사 등 IP 활용 확대를 전망한다"며 "특히 개선 포인트 모두 매출원가 상승률 보다 탑라인 개선이 큰 수익성 강화 형태를 나타낼 것"으로 판단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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