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파트 2' 3월10일 공개.."사이다, 마라맛 복수한다"

      2023.01.19 06:47   수정 : 2023.01.19 17:4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송혜교 주연의 학교폭력 복수극 '더 글로리' 파트2가 오는 3월 10일 공개된다.

19일 넷플릭스는 전날 더 글로리' 파트2 스틸컷을 최초 공개하며 "파트2에서는 본격적인 복수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문동은(송혜교)이 가해자들을 향해 치밀하게 준비한 복수를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크릿가든' '도깨비' '태양의 후예' '미스터 션샤인'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여온 김은숙 작가의 첫 장르물로, 지난달 30일 파트1이 공개된 이후 호평을 받으며 파트2에 대한 기대감을 키워왔다.

김은숙 작가는 "파트1을 보셨다면 파트2는 안 보고는 못 배길 것"이라며 "사이다, 마라맛이 파트2에 집중돼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연출을 맡은 안길호 감독 역시 "파트2에서는 본격적으로 동은과 연진의 싸움이 시작되고 가해자들이 응징을 당하는 이야기가 눈 뗄 수 없이 펼쳐질 것이다"며 "모든 떡밥이 회수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 글로리'는 총 16부작으로, 지난달 30일 공개된 파트1(1∼8회)에서는 학창 시절 괴롭힘을 당하던 문동은이 성인이 되어 차근차근 복수를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파트2에서는 본격적인 복수가 시작될 전망이다.

한편 '더 글로리'는 지난달 30일 파트1이 공개된 이후 누적 1억4800만 시청 시간을 기록했다.
공개 3주 차 기준으로 한국을 포함해 8개 국가에서 1위, 34개 나라의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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