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유기견 보호소 찾은 키움 이지영 "반려견은 입양하세요"
2023.01.20 04:00
수정 : 2023.01.20 04:00기사원문
또 이지영은 지난달 동료 선수들과 일일 자선 카페를 열고 애장품 경매를 통해 마련한 기부금 1700만원과 사료, 동물의약품, 영양제 등 1000만원 상당의 기부 물품도 전달했다.
이지영이 이곳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한 것은 지난 2019년으로 올해로 4년째다.
이지영은 "2019년부터 시작한 유기견 봉사활동이 올해로 4년째 접어들었다"며 "이번 행사도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자선카페에 방문해 애장품 경매에 참여해주신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부분의 유기견 보호소처럼 '아지네 마을' 역시 여러 어려움이 있다. 많은 분의 손길이 필요하고, 반려견을 키울 분들은 꼭 입양하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아지네 마을'은 2015년부터 200여 마리의 오갈 데 없는 강아지를 돌보는 안락사 없는 유기견 보호소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