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증후군 날려요"..집안일 돕는 가전제품 인기
2023.01.22 12:00
수정 : 2023.01.22 12:00기사원문
즐거운 설 명절이지만 설거지, 청소 등 각종 가사 노동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이들도 많다. 이에 가사 부담을 덜어 ‘명절증후군’을 날려줄 스마트한 가전들이 주목받고 있다. 좋은 재료로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것만큼 조리도구를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일 역시 중요하다.
특히 다양한 식재료를 사용하는 명절이면 자주 사용하는 칼, 도마 등 기본 조리도구는 살균 과정을 꼭 거쳐야 한다.
"칼·도마 살균하세요!"
22일 업계에 따르면 락앤락의 ‘칼도마살균블럭’은 UV LED 파장으로 한 번, 열풍으로 두 번 살균하는 ‘듀얼살균시스템’으로 유해 세균을 99.9% 감소시켜준다. 또한 육류, 어류, 채소 등 재료별 전용 도마가 탑재돼 식재료 간 교차오염의 걱정도 없다. 다용도 꽂이로 도마는 물론 칼과 가위까지 한 번에 살균할 수 있으며, 제품 살균 시 나오는 열풍으로 행주도 삶은 것처럼 건조할 수 있어서 효율적이다.
명절에는 평소보다 많은 양의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 일도 골치가 아프다. 실제로 환경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명절 연휴 전후 일주일 간 음식물쓰레기가 전국적으로 평소보다 20% 이상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카라의 ‘스마트카라 400 Pro’는 음식물쓰레기를 고온 건조∙분쇄해 최대 95%까지 감량한다. 버튼 한 번으로 간편한 조작이 가능하며, 스마트 보관기능을 탑재해 음식물쓰레기로 발생하는 악취·벌레·세균 걱정 없는 쾌적한 주방 환경을 조성해준다. 또한 감량·절전·저소음·탈취성능·에너지소비 저감 기준에 부합하여 음식물처리기로서는 최초로 환경부에서 인증하는 ‘친환경 마크’를 획득했다. ‘스마트카라 400 Pro 스토리지타워’는 더욱 편리한 스마트카라 400 Pro 사용을 도와줄 다목적 보관함이다. 간편한 원터치 오픈으로 허리를 숙이지 않아도 되며, 스마트카라 400 Pro가 최적의 높이에 놓일 수 있도록 편의성을 더했다. 스토리지타워 아래 수납공간에는 스마트카라로 처리한 결과물 최대 13L를 보관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공기정화하면 스트레스 감소
연휴가 지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하루 종일 밴 기름기 가득한 음식 냄새와 먼지를 청소해줘야 한다. 밀려오는 두통과 우울감, 피로감이 누적돼 발생하는 ‘명절증후군’을 호소하는 이들도 많은데, 그럴 땐 집 안 공기를 깨끗하게 하는 것만으로도 긴장 완화 및 스트레스 감소 효과가 있다. LG전자의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알파’는 차세대 필터인 ‘G필터’로 기본 제품보다 2.5배 이상 높은 탈취 성능을 갖췄다.
2개의 클린부스터가 깨끗하게 정화된 공기를 최대 9m까지 보내 빠른 청정이 가능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절전 기능인
‘인공지능+’를 적용했다. 제품 구매 후에도 원하는 기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업가전으로 출시돼 상황이나 용도에 따라 기능을 넣거나 빼는 것도 가능하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