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강수연 유작 ‘정이’ 3일 연속 전세계 1위

      2023.01.24 13:19   수정 : 2023.01.24 13:1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고(故) 강수연의 유작인 넷플릭스 영화 ‘정이’가 공개 3일 연속 글로벌 1위를 이어 갔다.

24일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정이’는 23일(현지시간) 기준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 국가별로는 한국을 비롯해 프랑스, 이집트, 홍콩, 룩셈부르크 등 48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

국가별 순위에 따른 평가 점수는 813점이다.

지난 20일 공개된 ‘정이’는 기후변화로 폐허가 된 지구를 벗어나 이주한 쉘터에서 발생한 전쟁을 끝내기 위해 전설적인 용병 정이의 뇌를 복제, 최고의 전투 A.I.를 개발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연상호 감독의 신작 ‘정이’는 기후 변화로 폐허가 된 지구와 우주를 무대로 새로운 정착지에서 전쟁이 이어지자 이를 끝내기 위해 전설적인 용병 ‘정이’의 뇌를 복제하여 최고의 전투 A.I.를 개발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SF물이다.

김현주가 딸이 있는 연합군 최정예 리더 정이를 연기한다.
전투 중 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정이는 뇌복제 기술을 통해 A.I.로 개발된다.


강수연은 정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연구자면서 정이를 보며 감정의 동요를 숨기지 못하는 연구소 팀장 서현을 연기했다.
감독의 전작 ‘지옥’의 류경수가 프로젝트를 이끄는 크로노이드 연구소장 상훈을 연기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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