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경북TP서 현장 소통
2023.01.27 07:57
수정 : 2023.01.27 07:5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지방시대를 주도할 지역 혁신산업 발굴을 위해 현장 소통에 나선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부지사는 이날 경산시에 소재한 (재)경북테크노파크를 방문, 지역산업 생태계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또 2023년 경북도의 도정방향을 공유하며 새로운 지방시대의 표본이 될 정책에 대해 논의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는 2023년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추진 중인 사업과 경북도정의 연계방안 및 지역산업 혁신을 통한 경제 활력 회복 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 부지사는 "우리 경제의 모세혈관과 같은 지역 중소기업이 현재 3高(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빠른 시일 내 경기침체를 딛고 재도약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것이다"면서 "지역의 혁신기업들이 자유롭게 활동하고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경북도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이 부지사는 토론을 주재하며, 중소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혁파를 위해 규제자유특구를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경북 산업의 지형을 바꾸어 줄 신산업을 적극 발굴해 지역과 기업이 동반 성장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할 방침이다.
또 지역경제 발전의 핵심기관으로서 경북테크노파크가 도정 철학인‘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에 걸맞은 지역 산업육성을 위해 새로운 비전을 갖고 지속적으로 기업과 소통하며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발굴 해 나갈 것을 강조한다.
간담회 후 청년창업지원센터와 경북글로벌게임센터도 찾아 끊임없는 도전을 펼치고 있는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청년들이 우리 지역에서 더 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할 방침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