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교촌과 상생 업무 협약 체결

      2023.01.30 13:59   수정 : 2023.01.31 09:0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교촌치킨이 롯데칠성음료와 긴밀함을 유지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교촌에프앤비와 공급 계약을 맺고 ‘프랜차이즈 상생 업무 협약'을 맺었다.

지난 27일 서울 송파구에 자리한 롯데칠성음료 사옥에서 열린 프랜차이즈 상생 업무 협약식에는 롯데칠성음료 박윤기 대표이사, 나한채 음료영업본부장과 교촌에프앤비 윤진호 대표이사, 장규식 영업기획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칠성음료는 전국 1364개 ‘교촌치킨’에 칠성사이다, 펩시콜라 등 탄산음료를 공급하게 됐다.
두 회사는 앞으로 가맹점 매장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동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교촌에프앤비와의 협약이 상생발전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교촌치킨 가맹점 매장 운영에 차질 없는 제품 공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와 교촌연구개발센터는 2021년 출시한 ‘교촌 트윙클링’ 탄산음료를 공동 개발한 바 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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