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원 신임 한국은행 부산본부장 부임

[파이낸셜뉴스]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지난 27일 실시한 인사이동에 따라 김기원 전 자본시장부장이 31일자로 신임 부산본부장으로 부임해 업무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임 김 본부장은 국제협력국, 금융시장국 등 통화정책과 국제협력 분야의 주요 부서를 두루 역임하며 금융시장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품으로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는 평가다.

김 본부장은 "지역경제 현안과 발전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조사연구를 수행하고 지방자치단체 등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부산경제가 더 높은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mail]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