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6·25 정전 70주년 알린다
2023.01.30 18:24
수정 : 2023.01.30 18:24기사원문
구글과 국가보훈처는 30일 서울 강남구 구글코리아 사무실에서 '정전 70주년 기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력'을 맺었다.
보훈처는 참전용사 희생과 헌신으로 이뤄낸 70년 간의 성공 역사를 전 세계와 공유하고자 올해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글은 또 다양한 나라 크리에이터들과 협력해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6·25전쟁 정전 70주년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6·25 전쟁 정전 7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활동에 구글이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전 세계가 참전용사 희생 및 헌신의 정신을 되새겨 미래를 이끌어 갈 역량을 마련하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구글과의 파트너십으로 6·25 전쟁에 대한 양질의 콘텐츠를 토대로 전 세계에 6·25 전쟁의 올바른 정보를 효과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사업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