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국내외 신규 메모리 생산거점, 가능성 열어놓고 검토"

      2023.01.31 11:40   수정 : 2023.01.31 11:4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31일 지난해 4·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열고 "(대중 규제로 인한 중국 공장 운영과 관련해) 시안 팹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됐고 이미 많은 투자가 이뤄진 만큼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중장기 시장 및 글로벌 거래선 수요, 수익성 등 다방면에서 검토해 최적의 고객대응 원칙으로 미래 준비에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미국 테일러 메모리 생산 시설의 경우, 단기적으로 파운드리 생산 중심 계획이 수립돼 있어 (메모리 생산 여부에 대해) 지금 시점에서 명확한 답변이 어렵다.
다만 국내외를 망라한 신규 생산거점 확보를 위해 다양한 조건과 가능성을 열어놓고 여러 사항을 고려해 검토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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