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미혼모자 시설에 육아물품 후원

      2023.01.31 14:10   수정 : 2023.01.31 14: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남양유업은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미혼모자 생활시설 애란원에서 육아물품을 전달했다.

1월 31일 남양유업에 따르면 후원 물품은 남양유업의 프리미엄 분유 ‘아이엠마더’로 시설 내 영유아들의 사용량과 보관 장소를 고려해 월별 3박스(36캔 상당, 연간 432캔)씩 제공되며 규모는 약 1400만원에 달한다.

이와 함께 산모의 조속한 건강 회복에 도움을 주는 두유, 차류 등 각종 제품들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한부모가족의 날 행사 지원, 시설 청소 봉사, 애란원 모자와 함께하는 문화활동 등 회사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나갈 방침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분유로 대표되는 아기 먹거리 제품을 만드는 회사로서의 사명감을 바탕으로, 어려운 육아 환경에 처한 아이들과 엄마들을 위해 봉사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엄마의 행복한 육아를 위해 작지만 큰 사랑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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