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2만420명…위중증 이틀 연속 300명대 (종합)
2023.02.01 09:40
수정 : 2023.02.01 09:4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일 0시 기준 전날 대비 791명 늘어난 2만420명을 기록했다.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 2만392명, 해외 28명으로 총 2만420명을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791명 늘어났으며 전주 1만9538명 대비 802명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감소세를 띄고 있다. 지난 일주일간 하루 위중증 환자 수는 489명→481명→410명→420명→402명→387명으로 400명대에서 300명대로 내려왔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 대비 28명 줄어든 359명으로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 중이다.
사망자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날 기준 사망자 수는 하루 새 42명이 추가돼 누적 3만3486명을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간(1월 26일~2월 1일) 총 216명의 사망이 신고돼 하루 평균 31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누적 치명률은 0.11%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주로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318명으로 전체의 88.6%를 차지하고 있다.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39명으로 전체의 92.9%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2.7%, 보유병상은 1565개, 가용병상은 1209개다. 일반 병상 가동률은 11.2%, 보유병상은 1565개, 가용병상은 1390개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