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층 높이 만큼이나 상징성 갖춘 ’복대자이 더 스카이’

      2023.02.01 10:21   수정 : 2023.02.01 10:21기사원문

서울의 타워팰리스, 부산의 엘시티, 천안 불당 펜타포트 등은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로 인식되는 초고층 아파트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최근 부동산시장에서도 지역의 스카이라인을 형성하는 마천루 아파트는 높이의 상징성과 희소성을 앞세워 관심을 끌고 있다.

실제 초고층 아파트는 지역의 대표 단지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

탁 트인 조망권을 확보한 동시에 주거환경과 입지여건이 탁월한 곳에 주로 들어서기 때문이다. 게다가 건설사들도 고층 아파트를 통해 고급화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에 적극 나서고 있어 외관 및 커뮤니티시설도 차별화된 경우가 많다.


뿐만 아니라 높이에 대한 희소성도 갖추고 있다. 실제 국토교통부 건축행정시스템 세움터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31층 이상 건축물 허가 건수는 223개 동으로 전체(3만 9812건)의 0.56%에 불과하다. 11~20층과 21~30층 높이의 건축물 허가 건수가 전체의 각각 1.86%, 1.49%인 것을 고려하면, 절반에도 채 미치지 못한다.

업계관계자는 “초고층 아파트는 탁트인 조망권은 물론 화려한 외관, 고급 마감재, 풍부한 부대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보니 고급 아파트라는 인식이 강하다”며 “특히 지역마다 초고층 아파트들이 지역의 시세를 이끌고, 빙하기 가격 방어도 일반아파트에 비해 좋아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올 연초에도 마천루 아파트가 분양에 나선다. GS건설은 2월 충북 청주시 복대동 일대에 ‘복대자이 더 스카이’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9층 전용 84~103㎡ 총 715가구 규모로 청주 최고층을 자랑한다.

복대자이 더 스카이는 49층 높이의 판상형 평면 중심의 설계가 적용돼 희소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초고층 아파트의 상당수가 타워형 중심으로 설계되는 것과는 차별된다. 외관 역시 사선 패턴 입면과 랜드마크 헤드 디자인, 저층부 석재 마감 등 고급 마감재 및 디자인이 적용돼 고급스러움을 높였다. 또한 100% 남향(남동, 남서) 배치로 채광성을 높였으며, 주동 간섭 제로 설계로 사생활 보호에도 신경을 썼다.

입지여건도 우수하다.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 지웰시티몰, 충북대학교 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과 청주 예술의 전당, 청주 아트홀, CGV, 롯데시네마 등의 문화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초교, 중교, 고교 등의 학교시설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고, 청주시 평생학습관, 청주신율봉 어린이 도서관, 무지개 도서관 등 교육인프라도 단지 가까이 있다.

이와 함께 사직대로, 가로수로, 청주 제2순환로 등이 인접해 있어 청주지역 내 이동이 쉽고,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와 경부고속도로 남이 분기점 접근성이 우수해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더불어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청주고속버스터미널이 가까이 있고, 수십여대의 버스노선이 지나는 버스 정류장도 단지 바로 앞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실내는 대형드레스룸, 팬트리, 현관창고, 알파룸(일부타입) 등이 제공돼 수납공간이 풍부하고, 특히 외부창호는 입면분할창이, 거실 아트월과 주방벽체는 유럽산 포셀린 타일이, 거실과 침실 바닥은 강마루 등의 고급 마감재가 기본옵션으로 제공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자이만의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들어선다. 단지 내 조성되는 커뮤니티센터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GX룸, 남여샤워실, 다함께 돌봄센터, 다목적실 등이 조성돼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지상 별동으로 조성되는 작은 도서관(북카페)에는 교보문고가 큐레이션한 인기도서 및 스테디셀러가 채워질 예정이고, 입주민이 직접 커피를 추출하고 향미를 체험할 수 있는 오픈커피스테이션(OCS)도 함께 조성돼 차를 마시며 독서를 즐길 수 있다.


복대자이 더 스카이는 규제지역에서 해제된 청주의 민간택지에서 선보이는 만큼 계약 이후 전매가 가능하고, 재당첨제한도 없다. 여기에 전국구 청약 단지로 거주지 제한 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복대자이 더 스카이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서 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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