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OST 강도형 원장 취임…"해양과학기술 발전 선도"
2023.02.01 11:09
수정 : 2023.02.01 11:09기사원문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1일 제11대 원장에 강도형 KIOST 제주연구소 소장이 취임한다고 밝혔다.
강도형 신임 원장은 1997년 인하대 해양학과를 졸업하고 제주대에서 해양생물학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2006년 KIOST의 전신인 한국해양연구원에 입사한 이후 제주특성연구센터장, 제주연구소장 등 주요보직을 수행했다.
2009년부터는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교수로 활동했으며, 한국바이오학회 총무이사, 제주도 지역혁신협의회 위원 등 대외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주요 연구분야는 해양바이오 및 미세조류 분야이며, 연구성과는 관련기업에 기술이전돼 활용되고 있다.
현재는 제주도 지역혁신협의회 위원, 해양수산부 자체평가위원회 위원,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 전문위원을 맡고 있다.
강도형 신임 원장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법에 따라 2월 1일부터 4년간 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강 신임 원장은 "올해 50주년을 맞는 해양과기원이 해양과학기술 발전을 선도하고 경제·사회적 가치창출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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