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울땐 매장으로"…BBQ, 난방비 폭등에 온기나눔 캠페인
2023.02.01 16:01
수정 : 2023.02.01 16:0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BBQ가 난방비 인상에 부담이 큰 지역 주민들을 위해 웜셰어'(Warm-Share·온기나눔) 캠페인을 펼친다.
BBQ는 오는 3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직영점 16곳에서 지역주민에게 휴식공간과 음료를 제공하는 온기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파와 난방비 인상으로 부담이 큰 주민들을 위해 기획됐다.
BBQ앱에서 무료 음료 쿠폰을 발급받은 뒤 오후 2시~ 4시 BBQ 직영점을 찾으면 커피나 레몬보이 1잔을 받을 수 있다. 따뜻한 매장에서 차 한잔을 즐길 수 있는 것. 참여 매장은 패밀리타운점, 빌리지 송리단길점, 용산아이파크몰점 등 수도권 9곳을 포함한 전국 직영점 16곳이다.
음료 쿠폰은 하루에 한 번만 사용할 수 있다. 테이크아웃도 가능하다. BBQ 관계자는 "웜셰어 캠페인 참여도를 조사해 가맹점까지 확대 진행을 고려하고 오는 여름에는 시원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쿨셰어' 캠페인 진행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