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이라 더 달달… '딸기파티' 어때요

이번주 식품업계는 제철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제철을 맞이해 최상의 맛을 자랑하는 신선한 딸기를 먹는 즐거움을 느껴보자.

2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제철 겨울 딸기로 만든 디저트를 선보이는 '딸기 페어'에 돌입했다. 핑크 마블빵 속에 딸기우유크림과 싱싱한 생딸기가 들어간 '생딸기 우유샌드'와 부드러운 브리오슈 속에 상큼한 딸기필링과 생크림, 신선한 생딸기를 더한 '생크림가득 생딸기 마리토죠' 등이 인기다.

버터 풍미 가득한 타르트에 부드러운 2단 치즈무스와 상큼한 생딸기를 듬뿍 올린 프리미엄 케이크 '생딸기 레어 치즈 타르트'와 파리바게뜨의 베스트셀러 생딸기 프레지에에 신선하고 당도 높은 논산 딸기를 더한 '생딸기 프레지에'도 준비됐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도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신메뉴를 선보였다. 대표 메뉴인 '생딸기 더블 프로마쥬 케이크'는 크림치즈무스를 더한 치즈케이크 위에 딸기를 듬뿍 올려 치즈의 깊은 풍미와 상큼한 맛이 어우러진다. '생딸기 & 바질 브루스케타'는 크림치즈를 바른 브리오슈에 향긋한 바질과 딸기를 올렸다.

7초에 한 잔씩 팔리며 딸기 맛집으로 유명했던 할리스는 딸기 시즌을 맞이해 매해 누적된 데이터를 분석해 선호도가 높은 3종을 준비했다.

먼저 '딸기 초코케이크 할리치노'는 딸기와 초콜릿을 조합한 음료로 할리스 시그니처 음료인 딸기 치즈케이크 할리치노의 초코케이크 버전이다.

초콜릿과 딸기로 그라데이션을 연출한 음료 위에 휘핑크림과 생딸기를 가득 올려 한잔의 음료로 딸기 초코케이크를 구현했다. '딸기 바나나 스무디'는 상큼한 딸기와 바나나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풍미가 잘 어우러진다.

매해 딸기 시즌마다 높은 판매량을 보이는 스테디셀러 메뉴 '딸기 듬뿍 라떼'도 선보인다.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