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만4961명…전주 대비 1만7000여명 줄어 (종합)
2023.02.03 09:39
수정 : 2023.02.03 09:3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일 0시 기준 전날 대비 1901명 줄어든 1만4961명을 기록했다.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 1만4933명, 해외 28명 총 1만4961명이다.
구체적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1901명 줄어들었으며 전주 3만1711명 대비 1만6750명 감소했다.
위중증 환자 수 역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일주일간 하루 위중증 환자 수는 410명→420명→402명→387명→359명→345명으로 400명대에서 300명대로 내려왔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 대비 6명 줄어든 339명으로 나흘 연속 300명대를 기록 중이다.
사망자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날 기준 사망자 수는 하루 새 30명이 추가돼 누적 3만3552명을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간(1월 28일~2월 3일) 총 220명의 사망이 신고돼 하루 평균 31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누적 치명률은 0.11%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주로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303명으로 전체의 89.4%를 차지하고 있다.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29명으로 전체의 96.7%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0.2%, 보유병상은 1565개, 가용병상은 1249개다. 일반 병상 가동률은 9.5%, 보유병상은 1565개, 가용병상은 1417개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