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클라우드, 빅밸류에 투자
2023.02.07 08:35
수정 : 2023.02.07 08: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야놀자클라우드가 빅밸류에 투자했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야놀자클라우드는 빅밸류의 프리B 라운드 투자에 참여했다.
앞서 2022년 빅밸류와 야놀자는 파트너쉽 체결을 진행했다.
홈노크는 지난해 야놀자클라우드와 KT에스테이트의 합작사 트러스테이가 선보인 주거 및 상업용 부동산 임대ㆍ관리 플랫폼이다. 간편한 자산 등록을 통해 내 자산 가치 변화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비롯해, 부동산 트렌드, 임대 및 투자 수익, 부동산 세금 계산, 전문가 커뮤니티 등 자산 보유자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빅밸류는 이번 투자 유치 성공으로 기존 공간AI 솔루션의 고도화 및 공간데이터 범위 확대를 통해 공간AI 시장 장악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번 전략적 투자를 기반으로 양사는 KT 에스테이트의 합작 법인인 트러스테이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간 디지털화 및 사용자들의 부동산 자산 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는 장기적 업무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김진경 빅밸류 대표는 “전략적 투자 유치를 통해 사업 확장 및 AI(인공지능)기술 R&D 등에 집중해 공간AI 업계에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2023년 스케일업을 목표로 시장 장악 및 사업모델 확장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