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세 어린이에게 NASA 기술 쉽게 가르쳐"
2023.02.07 10:31
수정 : 2023.02.07 10:3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구글이 '챗GPT 대항마'인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 '바드'(Bard) 출시를 공식화했다.
순다 피차이 구글 및 알파벳 최고경영자(CEO)는 6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구글은 '바드(Bard)'라는 람다(대화형 애플리케이션용 언어 모델) 기반 대화형 AI 서비스를 개발해 왔다"며 "일반 이용자에게는 앞으로 몇 주 안에 더 광범위하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드는 복잡한 주제를 단순화해 설명하는 데 특화됐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바드 기능은 구글 검색(Google Search)에도 접목될 방침이다. 피차이 CEO는 "AI는 하나의 정답이 없는 질문에 대한 인사이트를 종합하는 만큼 다양한 의견이나 관점이 필요한 순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새 AI 기능은 구글 검색에서 곧 출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