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국내 최초 AI가 진행하는 '콘텐츠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2023.02.09 10:47
수정 : 2023.02.09 10:47기사원문
이번 사업설명회는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물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AI) 기술로 생성된 가상인간이 진행한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장르의 한계를 허물다 △기술의 한계를 넘어서다 △지역의 콘텐츠를 더하다 등 3가지 부분으로 경기도의 2023년 콘텐츠 분야 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우선 ‘장르의 경계를 허물다’ 콘텐츠산업본부에서는 영화, 영상, 만화(웹툰), 음악, 출판 등 장르 산업의 육성과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을 다룬다.
특히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콘텐츠지식재산(IP) 융복합 지원사업은 우수 콘텐츠지식재산(IP) 융·복합 사례 발굴, 제작지원, 단계별 사업화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내용이다.
케이(K)-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그간 제작 지원에서 소외됐던 30억~80억원대 중견 영화 및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시리즈물 및 애니메이션, 음원 제작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어 미래산업본부는 ‘기술의 한계를 넘어서다’를 주제로 게임과 메타버스 분야 △게임 분야 진로탐험 △게임 과몰입 상담지원 등 게임문화 활성화 사업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플레이엑스포 수출상담회 △경기 e스포츠 페스티벌 등을 안내한다.
마지막으로 ‘지역에 콘텐츠를 더하다’ 지역육성본부에서는 지난해 12월에 개소한 동부 경기문화창조허브, 성남시에 위치한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와 경기콘텐츠코리아랩, 부천시와 의정부에 있는 서부 경기문화창조허브 및 북북 경기문화창조허브, 경기도내 특성화과와 마이스터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 콘텐츠 창의학교 사업 등에 대한 정보를 제시한다.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경콘진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