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 원희룡 만나 금정역 개발 등 '현안 건의'

      2023.02.10 11:40   수정 : 2023.02.10 11:4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군포=장충식 기자】 하은호 경기 군포시장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금정역 등 역세권 개발과 원도심 정비를 위한 조속한 법률 제정을 건의했다.

10일 군포시에 따르면 하 시장은 지난 9일 열린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후속조치 논의 등을 위한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요청했다.

하 시장은 "우리시에 위치한 금정역은 전철 1호선 및 4호선, GTX-C노선 정차로 트리플 역세권이 형성되는 주요한 성잠거점으로, 현재 금정역 주변에 주택공급 위주의 재개발 정비사업이 이제 막 진행되고 있다"며 "향후 금정역 환승체계 개선과 연계방안 등을 마련하는데 절대적으로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 시장은 "주거·상업·업무 등 복합개발 방안을 구상해 역세권 활성화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2022년 8월 19일 김정재 의원 외 11인이 발의한 도심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의 조속한 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국도47호선 및 경부선 철도 지하화 등 군포시가 직면하고 있는 현안사업에 대한 8가지 건의사항을 국토부 장관에게 전달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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