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도 '보복 스키'..비발디파크 두 달 만에 35만명 방문
2023.02.13 14:21
수정 : 2023.02.13 14:2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완전히 정상 영업을 하는 스키장에도 방문객들이 크게 늘고 있다.
13일 비발디파크 스키장에 따르면 2022~2023 시즌 방문객이 지난해 12월 3일 개장 이후 두 달만에 35만명을 돌파했다.
회사 측은 "지난 10일 기준 국내 단일 스키장 시설로는 가장 많은 수로, 이 같은 추세라면 시즌 전체 방문객은 45만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비발디파크 스키장 방문객은 시즌별 최대치였던 2018~2019 시즌의 53만명과 비교해도 90% 가량 회복할 전망이다. 특히 올시즌 폐장을 3주 앞두고 막바지 겨울스포츠를 즐기는 고객들이 주말을 이용해 많이 방문하고 있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