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학원연합회, 튀르키예 지진 성금 625만원 기부

      2023.02.13 15:39   수정 : 2023.02.13 15:3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용인특례시학원연합회가 튀르키예 지진피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했다.

13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이날 용인특례시학원연합회가 튀르키예 지진피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625만원을 맡겨왔다.

용학연 튀르키예 지진피해 지역이 빠르게 복구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

625만원은 6·25 전쟁 당시 유엔군 일원으로 1만5000여 병력을 파견한 튀르키예를 기리는 의미를 담았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마음을 모아주신 용인특례시 학원장들께 감사드린다.
의약품과 식량, 의류 등 구호물자 확보와 피해지역 재건에 소중히 성금을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용학연 이경호 회장은 “침대 위에서 숨진 15살 딸아이의 손을 잡고 놓지 못하던 아버지 모습은 너무 큰 충격과 잊지 못할 슬픔으로 우리 가슴 속 깊게 자리했다.
적은 금액이지만, 학원장들 참여로 튀르키예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하며, 혈맹국이 하루빨리 일어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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