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분야 채용박람회 "626명 신규 인력 채용"

      2023.02.14 10:13   수정 : 2023.02.14 10:1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문화예술 단체에 취업을 희망한다면, 이 행사에 주목하자.

14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5~16일 문화예술 단체(기관)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2023 아르코 예술인력지원 온라인 잡마켓'이 열린다.

올해 3회를 맞이한 온라인 잡마켓이며, 문예기금 일자리사업에 선정된 441개 문화예술 단체(기관)가 참여한다.

예술위 측은 "626명의 신규 인력을 직접 채용한다"고 전했다.



온라인 잡마켓에서 채용을 진행하는 예술위 일자리사업은 ‘문화예술기관 연수단원’,‘무대기술 인턴십’,‘공연예술 전문인력’ 3개 지원사업으로 예술인력 인건비 및 직무교육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분야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먼저 만 34세 이하 문화예술 전공자를 채용하는 연수단원은 미술관, 공연장, 국공립 문화재단, 극단·무용단·오케스트라 등의 문화예술단체에서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간 근무 경험을 쌓게 된다.

무대 기술 인턴십은 공연장에서 무대기술 스태프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비전공자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공연예술분야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 예술일자리사업의 채용 정보가 제공된다.


취업 희망자는 '문화예술, 내 일' 온라인 플랫폼에서 채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잡마켓 기간에는 채용단체와의 1:1 채팅 채용상담, 온라인 화상면접, 커리어 컨설팅 등 다양한 채용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5일과 16일에 진행되는 온라인 채용설명회는 예술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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