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호 신임 단장 "국립오페라단 발전과 위상 강화에 기여"

      2023.02.14 14:32   수정 : 2023.02.14 14: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립오페라단의 새로운 단장 겸 예술감독에 최상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13일 취임했다. 신임 단장의 임기는 2023년 2월 13일부터 2026년 2월 12일까지 3년이다.

최 신임 단장은 연세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도독하여 카를스루에 음악대학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이후 2002년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립오페라단, 카셀 국립오페라단, 라이프치히 국립오페라단 전속 솔리스트로 활동했다.

스위스, 핀란드, 독일 등 유럽 전역에서 연주 생활을 하다 2000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성악과 교수로 임용된 후 지난 23년간 후학양성에 힘써왔다.


14일 국립오페라단에 따르면 최상호 신임 단장은 “앞으로 국립오페라단이 더욱 수준 높은 오페라를 제작하고 보다 많은 관객들에게 가까이 찾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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