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우수기업으로 중기부 장관 표창 받은 이 회사
2023.02.15 09:55
수정 : 2023.02.15 09:55기사원문
15일 쿠팡에 따르면 각 지역 중소상공인들의 우수한 상품과 소비자 사이를 연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중기부 장관 표창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2022년 한 해 동안 쿠팡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진행한 상생기획전에는 모두 809개의 소상공인 업체의 6283개 상품이 참여했다. 이 기간동안 참여 업체의 매출은 전년 대비 43% 성장했다. 한국신용데이터(KCD)에 따르면 이는 같은 기간 전국소상공인 매출액 성장률 평균인 11.9%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것이다.
특히 쿠팡은 '대한민국 동행세일', '윈윈터 페스티벌' 등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대국민 소비촉진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중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에 기여해왔다. 중소기업유통센터에 따르면 행사에 참여한 중소상공인들은 여러 온라인 쇼핑몰 중 쿠팡에서 가장 좋은 판매 성과를 기록했다.
지난해 8월부터는 중소상공인 상생 전문관인 '착한상점'을 오픈하고 별도의 상위 판매 페이지를 개설해 중소상공인들의 고객 접점 확대를 돕고 있다. '착한상점'에서는 정부 기관 및 각 지자체와 협업해 농수축산인들과 스타트업, 여성기업, 사회적 기업 등 온라인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들의 우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쿠팡은 입점한 중소상공인들이 우수한 상품을 연구하고 선보이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로켓배송을 통한 빠른 배송부터 반품, 재고관리, 사후 고객관리까지 책임지고 있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 부문 대표는 "앞으로도 정부 기관 및 지방자치단체들과의 협업을 꾸준히 늘려 쿠팡에 입점한 중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